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 흥정 꿀팁 3가지

 부동산 중개 수수료, 복비를 지금까지 그냥 불러주는 대로 내고 계셨나요? 심리학적 전략으로 흥정하는 꿀팁 3가지를 알아보세요!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과 복비 계산법, 중개사와의 흥정에 대한 내용은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부동산 중개수수료

복비 흥정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 방법은 먼저 부동산중개수수료율표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비용이 왜 발생하고 누가 내야 하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흥정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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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부동산중개수수료란?

 부동산 거래를 할 경우 공인중개사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건이 있죠? 공인중개사를 통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직거래를 하는 경우 중개자가 없기 때문에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공인중개사를 거쳐야 할까요? 부동산 거래의 특성상 큰 금액이 복잡한 법리적 관계와 얽혀있기 때문에 일반 시민이 자칫 잘못하면 큰 피해를 입게 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국가가 공인한 전문가들에게 이 과정을 맡겨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공인중개사입니다. 물론 중개를 거치는 것은 필수가 아니며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렇다면 이들 중개사에게 지급하는 액수는 얼마이며,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2. 부동산 중개 수수료 확인하기

 

 부동산중개수수료율표는 국가에서 지정해 줍니다. 관련 내용은 공인중개사법 제32조 4항과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제20조 6항 등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액수는 거래금액, 유형, 지역 등에 따라 가변적인데요, 공인중개사와 협의 하에 가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흥정할 때 실리를 챙기는 방법은 아래 5번 항목 흥정 전략 3가지에서 다루고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부동산중개수수료율표는 지역마다 다른데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서울특별시 기준 요율표를 가져왔습니다.

 

▼ 요율표는 거래유형을 3가지로 분류해서 주택, 오피스텔, 주택이외(토지, 상가 등) 항목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거래가 많은 주택이 보입니다. 거래금액에 따라 상한요율과 한도액이 달라지는 게 보이시죠? 표만 보면 복잡하니 바로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김청년씨가 서울특별시 변두리의 한 오피스텔을 거래하려고 합니다. 금액은 1억 8천만원입니다. 표를 살펴보니 5천만원 이상~2억원 미만의 경우 상한요율은 1천분의 5이므로, 1억8천에 0.005를 곱하면 90만원이 나옵니다. 그런데 한도액이 80만원이기 때문에, 표에 따르면 이 거래를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는 최대 80만원까지 중개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원리가 간단하죠? 이렇게 표에 따라 국가가 상한금액을 정해주면, 그 금액 안에서 중개사와 거래자들이 자유롭게 협의해서 최종 금액을 확정지으면 됩니다. 예시로 살펴본 경우 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들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됩니다.

 

▼ 다른 유형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피스텔의 경우입니다.

 

▼ 주택이외(토지, 상가)의 경우입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는 다른 지역의 부동산중개수수료율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기를 통해 확인해 사용해 주세요.

 

 

3. 부담 주체는?

 이제 부담 주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임대차의 경우 계약이 중간에 파기되는 등 여러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때 누가 복비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모두가 부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구매자나 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시간에 쫓기는 입장인 세입자가 불리한 구조입니다.

 

 부담 주체를 확인해 봤으니 다음은 아주 편리한 도구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4.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기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기를 사용하세요. 직접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 아래와 같이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이 도구가 나오는데요, 저는 여기서 네이버를 추천드립니다. (다음 미안해!) 왜냐하면 다음에는 없는 협의보수율 기능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매물종류, 거래지역, 거래종류, 거래금액, 협의보수율을 입력한 뒤 아래의 계산하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자동적으로 해당 지역에 맞는 중개보수 요율표를 바탕으로 최대 중개보수 금액이 산정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반드시 이 금액 그대로 거래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건 상한금액일 뿐, 다음은 흥정의 영역입니다.

 편리한 도구 사용법도 확인했으니 이제 여기서 얻은 값을 바탕으로 흥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 전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5. 흥정 심리학 3가지 전략

하나: 상대방을 빚진 상태로 만들기.

 사람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은혜를 입는다면 보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은혜를 입었을 때가 그러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보답하게 되고, 이 경우 보통 받은 것보다 더 많은 보답을 하게 됩니다.

 은혜를 입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거래하기 전 공인중개사와 만날 때 고생하신다며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수를 챙겨드려 보세요. 그리고 단순히 잠깐 만나고 말 사이로 대하지 말고,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 주세요

 

 이 전략의 무서운 점은 만약 복비를 깎겠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그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싶어지거든요. 단순히 손님으로만 생각한 사람이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준다면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고 싶어지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둘: 일보 후퇴 이보 전진 전략 사용하기.

 처음에 일부러 살짝 무리한 요구를 한 다음에, 최초 목표했던 요구를 유도하세요. 널리 알려진 전략이지만, 그만큼 효과가 확실한 방법입니다.

 한번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친구가 당신에게 5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금액이 다소 부담스러워 거절합니다. 그런데 거절했다는 자체로 괜히 마음이 살짝 불편합니다. 이때 친구가 그러면 20만원만은 안되겠냐고 재차 부탁합니다. 50만원보단 덜 부담스럽고, 거절했던 게 살짝 찝찝했던 당신은 그래, 이정도면 빌려줄 수 있지 라고 생각하며 20만원을 빌려주게 됩니다.

 

 어떤가요, 활용법이 바로 떠오르시나요? 단, 이 전략에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처음의 요구가 적당히 현실적인 범위 안에서 무리해야 합니다. 앞의 예시에서 친구가 처음에 1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이후에 2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뭐야 장난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겠죠?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 일단 시도하기!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일단 시도하세요! 밑져야 본전입니다. 일단 시도라도 해야 위의 전략들을 적용해 볼 수도 있고, 조금이라도 변수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시도별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확인하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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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내용이 도움이 되었나요? 지역별 중개보수 요율표 좌표를 남기고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